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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아궁화산 폭파 때 다녀온 허니문 ~ 1탄

by sasaktour posted Jan 0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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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월26일날 결혼하고 27일날 롬복으로 허니문 다녀온 신부 이에요 ^^

결혼 6~7개월전 제가 롬복으로 허니문을 정한 제일 큰 이유는 전 3살때 미국으로 이민을가서 

중학교까지 미국에서 살아서 아직도 친정은 미국 그래서 미국에서 좋다는 곳은 다 다녀봤고.

카나다에서 고모가 살고 계셔서 여름 방학이면 카나다에서 지냈었어 카나다도 좋다는 곳은 다 가봤고..

여행이 취미다 보니 특히 바다가 이쁜곳 으로 다니다보니 멕시코 여러번, 사이판2번 , 괌 , 말레시아 등등 

여기 저기 많이 다녀와서인지 허니문은 꼬~옥 (풀빌라 한국사람이 없는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

솔직히 길리 바다는 에메랄드 빛은 아니에요 .. 하지만 아직 덜 개발이 덜 되있어서 사람들이 너무 

순수하고 여유가 많은 곳? 인거같았어요 .. 무조건 휴양 이면 저는 적극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 

 

자~ 그럼 탈많고 에피소드 많았던 허니문 들어보실래요??

 

27일날 오전9시 싱크에서 타고 싱가포르 도착 하기 전까지 해도 아무 걱정 없었는데 ..

환승하려고 터미널으로 이동중 핸드폰을 켜보니 헐헐~ 카톡이 사삭투어 사장님 실장님으로 부터 

도배가 되있었네요 angel님 어디세요? 비행기 타신거에요? 싱가포르에요? 바로 로밍을 해서 전화하고 

알아보니 롬복공항이 폐쇠 됬다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싱크에어 고객센터로 달려가서 보니 이런~ 

롬복 비행기 캔슬!! 믿을수가 없었어요 이런 젠장  나 허니문 중이라고 !! 

다행히 영어가 조금 가능해서 바로 싱크에어 고객센터가서 샬라샬라~ 어쩌라고 그럼 내일 비행기는 갈수있냐고

그럼 오늘은 어디서 어떡해 지내라고 하는거냐고 마구 따지기 시작~ 싱크에어 에서는 화산재 때문에 내일 비행기가

정상으로 갈수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러니 여행 망치지 말고 자기들이 푸켓이던 어디던 아시아 지역으로는 

무료로 보내준다고 롬복 포기 하라고 하더라고요 이때 전 바로 사삭투어 사장님한테 현지 사정 듣고 너무 감사하게 

원칙으로는 롬복공항이 다 폐쇠 된게 아니고 몇 몇 항공사만 캔슬이 되면 호텔 환불이 안되는건데 

벌써 다 손써주셔서 환불 해주시기로 했는데 사장님 말씀은 롬복은 현재 발리 화산이랑 아무렇지도 않고 

날씨만 엄청 좋다고 하셔서 하루를 싱가포르에서 지내고 다음날 비행기가 제발 롬복으로 갈수있기를 기도하면서

신혼여행 첫 날을 싱가프로에서 보낼수있었네요 .. 그것도 무료로~ 싱크에어 에서 바우처로 호텔, 왕복 텍시비 까지 다 지불해줬어요 ^^

아~그리고 웃긴 에피소드는 저는 단독 관광을 원해서 롬복으로 정한거였는데 제가 

영어로 싱크에서 따지는걸 보고 5팀에 신혼부부들이 가치 본인들도 이야기 해달라고 본인들도 롬복을 포기 할수

없다고 해서 왜 하필 나이도 제가 제일 많은거야 .. 큰언니, 통역 ,관광가이드 역활까지 하게 됬어요 ㅋㅋㅋ

 

28일 다행히 롬복으로 갈수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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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담당 하시던 요만가이드님 이랑 베스트 드라이버 기사님 

두분 정말 유머감각 대박이시고 너무 순수하시고 천절 하셔요^^

두분 너무 보고 싶어요 ~~^^ 올해 스쿠버다이빙 자격증 가치 따러 갈 친구들 모집중 올해 다시 롬복 갈러고요 가서 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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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보트 타고 길리 가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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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빌라옴박 이에요 

사진이 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방법 아시는분?? 

 

2탄은 곳 올리겠습니다 나이가 40대 이대보니 힘드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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