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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전통 악기 - 근당 블렉(Gendang Beleq)

by sasaktour posted Feb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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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복 전통 악기 - 근당 블렉(Gendang Beleq)
gendang-beleq.jpg

롬복여행 하다보면 가끔씩 용꼴안이라는

롬복 사삭족의 결혼식을 볼수있는데요.

여행중에 결혼식을 어떻게 보냐고 물어보신다면?

롬복 사삭족은 결혼식할때

신랑.신부 거리 퍼레이드가 있습니다.

이때 꼭 빠지지 않는

대형 북이 있습니다.

이북을 Gendang Beleq 이라고 부른답니다.

롬복 사삭족의 특별한 전통 예술 음악인 근당 블렉

롬복 사삭족의 크고 작은 행사에 빠지지 않아 , 관광객들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사삭어로 근당은 북과 같은 악기를 뜻하며, 블렉은 크다는 뜻이다.

그래서 롬복의 근당은 다른지역에 근당에 비해 정말 크답니다.

gendang-beleq (1).jpg

지름이 50센티미터 이상이고, 길이는 1.5m 달한답니다.

거기다 잘자란 나왕 나무를 사용하여 만들어 소리 역시 좋습니다.

보통 근당블렉 공연은 13명에서 17명이 모여서

롬복 전통춤을 추며 거리 퍼레이드식으로 진행 되며,

멋진 근당의 북소리와 , 사삭족의 전통 춤이 보는이로 하여금 신이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근당블렉은 롬복 사삭족에게는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첫번째가

예전 사삭족이 전쟁을 할 때 군인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근당블렉의 웅장한 소리로 인해 전쟁터에서 싸우는 병사들은 

왕국을 지키기위해 자기 자신을 믿고 용감하게 싸울수 있었다고한다. 

또한 전투에서 돌아오는 군인들을 환영할때도 쓰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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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사삭족의 경우 결혼식할 때 거리 퍼레이드를 한다. 이때 꼭 있어야 하는 것이 근당블렉입니다.

때문에 관광객들도 여행을 하면서 오다 가다 볼수 있는게 용꼴안이라는 사삭족 결혼식이며, 근당블렉입니다.

또한 결혼식에서 공연되는 근당블렉의 경우 40명이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여행중 이 퍼래이드를 만나면

차가 막히기도 하는데



이때 짜증내기 보다는

잠깐 내려서 구경하셔도 좋구요

아니면 같이 춤을 추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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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큰행사가 있을 때 꼭 근당블렉 공연을 열어야한다.

공항청사 오픈식이라든지, 또는 VIP가 왔을 때,

문화 패스티벌 및 각종 축제때 사삭족에게 꼭 있어 야 하는게 근당블렉 공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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