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Lombok

안녕하세요 마이쭈 입니다.

저는 2015년 12월에 롬복을 다녀왔습니다.

벌써 1년하고 1개월이 지났네요...

저는 결혼했을때 발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고나서 인도네시아가 너무 좋아 다시 가려고 알아보다

롬복을 발견하고서 롬복 허니문 상품을 이용해서 2번째 허니문을 다녀왔어요.

먼저 롬복은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 진짜 외국을 느끼고 싶다.

   아직 롬복 직항이 없어서 인지 한국인들 정말 없습니다. 저는 4박5일 있으면서 한커플 봤네요. 스쳐가는...

   외국인데 한국인것 같은곳들이 많은데, 롬복은 정말 외국입니다. 동양인들이 안보여요...

2. 쇼핑이 싫다.

   패키지 상품으로 외국여행을 하다보면 마지막날은 쇼핑하러 끌려다녔었는데 롬복은 쇼핑할 곳이 없습니다.

   불필요한 쇼핑으로 낭비가 없어서 너무 좋았어요(가이드님 말로는 아직 쇼핑 할만한 곳이 없다 하네요)

3. 바가지가 싫다.

   제가 느낀 롬복의 물가는 저렴했습니다. 대부분음식(고기)은 만원내외였던걸로 기억나네요... 인도네시아 물가대비 저렴하지는 않지만, 국내물가로 생각하면 저렴했습니다.

병맥(빈땅)은 3천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셍기기에 있는 마사지집은 2시간에 2~3만원이었던것 같습니다. 저렴하고 좋아요.

4. 안전하다.

  4일차날은 자유일정으로 택시를타고 셍기기로 나왔습니다.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궁금한게 생길땐 한국인 가이드님(제리님 이었던걸로 기억)에게 연락하면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여행기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대여해 주는것도 너무 좋아요).   밤 10시에 추천해주신 락까페 같은곳 가보고 싶었는데 짐싸러 들어올수 밖에 없는게 아쉽더라구요.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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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점.

1. 교통

  인도네시아에서는 크락션(빵빵이)를 수시로 누릅니다.

우리나라처럼 거슬릴때 누르는거라기보단, 뒤에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도의 신호라고 하네요. 추월도 엄청 많아요... 처음느꼈을땐, 죽을수도 있겠다 생각들지만, 다들 베테랑이시라 사고는 안나더라고요... 2일째 부턴 익숙해집니다.

2. 롬복 편의점에는 술을 안팔아요

  숙소에서 맥주한잔 하고싶어서 사서 들어가려 했는데, 술은 술집에서 사서 가야한데요...

술 좋아하시는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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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반겨주는 수건입니다. 침대에 꽃잎이 잔뜩있어요....

투타일랜드 투어가서 거북이보고 피자 먹기전 입니다. 화덕피자나오는데, 정말 맛있어요....그 맛이 너무 그리워요...

로맨틱 디너였던것 같은데요, 해변에서 석양보면서 저녁식사.... 고양이 한마리가 주변을 계속 맴돌았던 기억이 있네요

길리 4형제 투어중에 점심먹었던 섬...그날 잡은 물고기로 바로 구워주는데 살이 쫀득쫀득하더라구요...

최고!!!

길리 4형제섬을 돌아다니며 스노쿨링 하고 뻗으신 부인님이에요....

몰랐는데, 여행다녀오고보니 이때 뱃속에 아가가 자리잡고 있었더라구요...@.@(거북이를 보고와서인지 아들이..)

지금은 세상 밖으로 나와서 건강히 자라고 있답니다.

지바끌루이 숙소에서 로맨틱디너 먹고 해변 걸으면서 찍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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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밌었던 롬복여행

이번 여름에 다시갑니다.

가이드 오리 다시 보고 싶네요....

여름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