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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 가까이 지났네요. 작년 3월에 롬복을 가게 되었으니.

아직도 사람들에게 롬복 좋다고 얘기하면 거기가 어디??? 라는 반응이 제일먼저죠.


저도 사실 가기 전까지는 생소했으니까요.

갔다오고 나니 다음이나 포털검색에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나 새롭게 뜨는 신혼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더군요.. ^^


롬복을 알게 된것도  신혼여행을 검색하면서였습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가는 곳은 싫고, 그렇다고 너무 먼곳으로 시작부터 지치는 여행은 하고 싶지 않고,


더욱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저의커플에겐 허니문이든  일반여행이든 우르르 다니고 싶진 않고,

다른것도 알아봐야 할게 많은데 신혼여행까지 검색하는 것도  귀찮은 시점이었지요. ㅎㅎ(하..게으름...ㅋ)


그런던 때 우연히 검색해서 알게된 롬복을 보고 또 사삭투어를 보고  빠지게 되었지요.

여길 안가면 병이날 것만 같고,  단독여행에 ...

여행문의를 남기면서 정말 엄청난 질문과 바보같다 싶을 질문에도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주시고 챙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믿음이 생겼습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ㅎㅎ

우야둥둥 우린 롬복으로 ~~~~~~


싱가폴 경유로 가서 우선 싱가포르항공에 엄청난 만족을 하며(줄기차게 싱가폴슬링을 마셔댄 통에..ㅋㅋㅋ)

업된 기분으로 도착한 롬복.


도착해서 아 이곳은 정말 여유가 있다 못해 넘치는구나 싶더군요.

싱가폴경유라서 비자비를 내야하는데...

정말이지 한국같았음 벌써 끝나고도 남았을 시간에...

세월아 네월아... 그런 시간이 지나가던군요...

짐찾고 검색대 통과하는 것보다.. 비자비 지불시간이 젤 길었다죠..ㅡ.ㅡ;;;


그리고 나서 만난 우리 가이드 오리~~~!!!


미소를 띄우며 기다리고 있는데.. 첫인상부터 너무 좋았습니다.. ^^


가는동안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한국에 한번도 안왔다는데.. 한국말 실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첫날 도착한 승기기 시내입니다.

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현지맥주인 빙땅.

캬아... 빙땅은 정말이지 최고입니다.

왜 수출을 안하는지... ㅡ.ㅡ;;

아직도 아쉽네요.

첫째날은 승기기 근처 리조트에서 묵게 되었는데.

하루만 있던 곳이라.. 나름 괜찮았습니다.


나머지는 승기기에서 약간 떨어진 리빙아시아 리조트에 묵었습니다. 


우선 첫째날 호핑투어를 갔습니다.

다른 커플이랑 같이 갔었는데. 그분들은 다이버도 하시더군요.

전 이퀄라이저가 안되서 애초에 다이버는 포기.


호핑는 정말이지 롬복이 최고인것 같아여.

스노쿨링하나만으로도 롬복은 무조건 꼭 가봐야 할 곳이더군요.


아쉽게 수중카메라를 못챙겨서 사진은없지만,


그날 거북이도 보고 각종열대어를 실컷 보았지요.

가장 좋은건 일반패키지여행이든 자유로 가서 따로 호핑투어를 하게 되면

포인트에 놓고  막상 스노쿨링 즐길 시간은 얼마 안되죠.


여기는 점심 먹기 전 그리고 점심먹고 휴식후 또 합니다.

정말 물놀이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초초초강추입니다.


어디에서도 본적없은 산호와 열대어 색색가지로 보는 것 뿐아니라

운좋으면 저희처럼 거북이랑 같이 수영도 할수 있지요.. ^^


다른 여행지를 갔다와도 아쉬움이 남아서 제대로 다시 가봐야겠다거나 다른데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저에게 롬복의 스노쿨링은... 이거 하나때문이라도 다시 가야겠다고 마음먹게 만들었습니다.


다음날 시내관광을 했어요. 오래된 힌두사원 그리고 시장투어.

마따람몰투어.

무엇보다 가장 맘에 들었던건 현지음식이 끝내주게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생선구이며 두부튀김이라고 해야하나? 또 삼발소스. ㅋㅋㅋ


밥이 바구니안에 상당한 양이 있었는데..

저희 싹 다 비웠음요.. ㅋㅋㅋㅋ


그 다음날은 자유일정이라 리조트안 풀장에서 실컷놀고 느지막히

승기기 시내로 놀러나갔죠.

확실히 승기기 시내라도 조용해요..

마사지도 받구요..엄청싸요. 스파같은 시설은 아니지만...경락마사지를 즐긴다면..좋아하실거에요.ㅋㅋ


롬복은 마트에서 술 안팔아여..

그래서 우린 맥주마시러 무조건 문열린곳으로 직행.. ㅋㅋ

심지어 외국인은 맥주한박스를 사가더군요..

리조트에서 먹고자 한다면 방법은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외국인처럼 사가야해요.. ㅎㅎ

아니면 리조트에서 좀더 비싸게 먹던지요. ㅎㅎ


저흰 현지음식이 너무 맘에 들어서 점심에 맛있다고 택시아저씨가 말해준 곳으로 갔는데..

별루더군요..

차라리 가이드인 오리나 여행사로 전화하는게 나을거에요..


바로 통화해서 물어서 안내해주셨죠.. ㅎㅎ

식당옆에 보석도 파는 그런 쇼핑샵인데..

정말이지 잊지못할 음식들이었습니다. ㅎㅎ


부산에서는 매운탕에 산초가루를 넣거든요.. 서울에선 싫어하시겠지만..

그런 향신료에 거부감이 없어서 일수도 있지만..

카레처럼 보이는 생선스프가 노랗게 보이지만 정말이지 딱 매운탕맛이었어요..

생선구이도 정말 노릇노릇하니 잘 구워져있고 롬복김치도 맛있고..

항상 빼먹지 않는 삼발소스는 지금 생각해도 군침돕니다..


어떤 여행이든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지요...

제게는 정말이지 너무 맛이 최고였던 현지음식들이었습니다.



1주일이 너무 꿈만 같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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