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둥 후세인 공항, 제트기 운항 재개… 발리·족자카르타·수라바야 노선도 다시 열릴까?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가 반둥 후세인 사스트라네가라(Husein Sastranegara) 공항의 정기 제트기 운항을 다시 허용하면서 많은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반둥을 방문하려면 대부분 마잘렝카의 케르타자티 국제공항(Kertajati International Airport)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반둥 시내까지 이동시간이 길어 여행객들의 불편이 컸고, 항공사 역시 수요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정책 변화는 단순히 반둥 공항 하나가 다시 운영된다는 의미를 넘어, 향후 인도네시아 국내선 네트워크에도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둥 공항, 다시 제트기 운항 허용
인도네시아 교통부는 최근 반둥 후세인 공항에서 국내선과 국제선 정기편을 다시 운항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항 운영사인 InJourney Airports는 소방시설(ARFF) 증설, 보안 인력 확대, CCTV 및 검색장비 추가 등 운영 재개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둥 공항이 다시 본격적인 상업용 공항으로 복귀하는 첫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떤 노선들이 있었을까?
반둥 공항에서는 과거 다양한 국내선과 국제선이 운항되었습니다.
대표적인 국내선은
발리(덴파사르) ↔ 반둥
수라바야 ↔ 반둥
족자카르타 ↔ 반둥
메단 ↔ 반둥
바탐 ↔ 반둥
마카사르 ↔ 반둥
등이었으며,
국제선으로는
싱가포르 ↔ 반둥
쿠알라룸푸르 ↔ 반둥
노선도 운항한 바 있습니다.
이들 노선은 반둥 공항의 제트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재취항 가능성은?
현재 정부가 공항 운영을 다시 허용한 만큼, 여행업계에서는 과거 인기 노선들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요가 많았던
발리 ↔ 반둥
족자카르타 ↔ 반둥
수라바야 ↔ 반둥
노선은 재취항 가능성이 높은 후보로 거론됩니다.
또한 반둥은 인도네시아 제3의 도시이자 서부자바의 중심 도시인 만큼, 향후 국내선뿐 아니라 국제선 확대도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공항 운영 재개가 확정된 단계이며, 실제 노선 개설 여부와 운항 일정은 각 항공사의 사업 판단과 발표에 따라 결정됩니다.
여행객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
만약 주요 국내선이 다시 운항된다면 여행 일정도 훨씬 다양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발리 + 반둥 여행
반둥 + 족자카르타 문화여행
자카르타 + 반둥 + 발리 연계 일정
반둥 골프여행
반둥 미식·카페 여행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반둥은 시원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 쇼핑, 미식, 골프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매력적인 목적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기다려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공항 운영이 재개되었다고 해서 모든 노선이 즉시 복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항공사는 수요와 기재 운영, 슬롯 배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운항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각 항공사의 신규 취항 발표와 운항 스케줄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