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 이민국, 외국인 13명 조사
우말라스·스미냑·짱구 합동단속
성매매 관련 활동 및 체류허가 위반 의혹에 대한 응우라라이 출입국사무소의 공식 발표를 정리했습니다.
공식 발표 핵심 내용
인도네시아 이민청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6년 9월 18일 응우라라이 출입국사무소 보도자료에 따르면, 합동단속팀은 발리 바둥 지역의 우말라스, 스미냑, 짱구에서 외국인 13명의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체류허가를 본래 목적과 다르게 사용해 성매매 관련 활동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상자들은 응우라라이 출입국사무소로 이동해 신원, 여권 등 여행서류, 체류허가 및 관련 진술에 대한 추가 조사를 받았습니다.
보도자료는 혐의에 대한 조사 사실을 발표한 것으로, 13명 전원의 범죄 성립이나 최종 처분이 확정됐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지역별 신병 확보 인원
우말라스 Umalas
여성 8명
나이지리아 국적 4명
러시아 국적 3명
카자흐스탄 국적 1명
온라인 채널 확인과 빌라 현장 점검 등을 통해 성매매 관련 체류허가 오용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스미냑 Seminyak
여성 3명모두 나이지리아 국적입니다.
온라인 홍보 플랫폼을 추적한 뒤 빌라를 확인했으며, 3명 모두 체류허가 만료 후 초과체류한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짱구 Canggu
여성 1명 · 남성 1명
러시아 국적 여성 1명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 1명
여성은 성매매 활동 의혹, 남성은 해당 활동에 편의를 제공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습니다.
확인된 체류허가 관련 사항
짱구: 유효한 원격근무 체류허가 소지자도 조사
러시아 국적 여성의 원격근무자 체류허가(Remote Worker)는 2026년 11월 8일까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여성에 대해서는 체류기간 초과가 아닌, 성매매 활동을 통한 체류허가 오용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짱구: 투자자 체류허가 만료 확인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의 투자자 한시체류허가(ITAS Investor)는 2025년 10월 14일 만료된 것으로 이민국 시스템에서 확인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스미냑: 58일·94일·134일 초과체류
나이지리아 국적 여성 3명은 인턴십 프로그램 목적의 방문 체류허가를 소지했으나 유효기간이 지난 상태였습니다. 공식 발표에 따른 초과체류 기간은 각각 58일, 94일, 134일입니다.
이번 발표에는 체류기간 만료 사례와 유효한 체류허가의 목적 외 사용 의혹이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
단속은 어떻게 진행됐나
응우라라이 출입국사무소는 주민 제보를 바탕으로 사전 조사와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과정에는 정보 수집, 위장 조사, 온라인 플랫폼 확인 등이 활용됐습니다.
짱구에서는 WhatsApp을 통한 예약 정황을, 우말라스에서는 Telegram 채널을 확인했으며, 스미냑에서는 성매매 서비스 홍보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추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방·입국금지 가능성…최종 처분은 미확정
보도자료는 인도네시아 이민법인 2011년 제6호 법률 제75조를 언급하며, 이민 관련 위반 의혹과 다른 형사법 위반 가능성에 대한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당국이 발표한 가능한 조치에는 추방, 5년간 입국금지, 관련 법령에 따른 형사절차가 포함됩니다. 다만 이는 향후 적용될 수 있는 조치이며, 보도자료에서 대상자 전원에 대한 처분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발리 이민 당국은 관광산업을 지원하되, 체류허가 오용과 법규 위반에 대한 외국인 감독을 계속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