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리에서 외국인 홍수에 휩쓸려 사망 . 홍수 사고 및 집중호우 안전 대처법
아래 내용은 공개된 사건 정보와 여행객 안전을 위한 예방 수칙을 정리한 안내문입니다. 과도한 추측이나 단정은 피하고, 안전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사건 개요
발리 바둥군 쿠타 우타라 지역 티부베넹 데사 크리스난타라 도로에서 외국인 여성 1명이 폭우로 발생한 홍수에 휩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 여성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시신은 배수구(고롱고롱)에 걸린 상태로 발견됐다.
바둥 경찰청 홍보과 부과장 대행인 아이푸투 니 니오만 아유 이나스투티에 따르면, 사고는 2025년 12월 14일 일요일 새벽, 티부베넹 일대에 폭우가 쏟아지던 중 발생했다.
피해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침수된 도로를 건너려다 급격히 불어난 물살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스투티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 여성이 크리스난타라 도로를 지나던 중 홍수에 휩쓸렸으며, 피해자는 다리 벽면과 다리 아래에 쌓인 나무 사이에 끼인 상태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피해자가 이용하던 오토바이는 배수구 안에 끼어 있는 상태로, 수위가 높아 아직 인양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덴파사르 구조·수색청(BASARNAS) 청장 이 뇨만 시다카르야는 오전 8시 5분경, 배수구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후 짐바란에 위치한 구조본부에서 구조대원 5명이 현장에 투입돼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구조 당시 현장 수위는 성인 허리 높이에 이를 정도로 높았으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수위가 점점 상승해 작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구조대는 주민들과 협력해 오전 10시 30분경 시신을 수습, 이를 덴파사르 국립병원(RSUP Prof. Ngoerah)으로 이송했다.
피해자는 발견 당시 상의는 착용하지 않은 채 검은색 긴 바지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발리 집중호우 및 홍수 발생 시 안전 대처법
발리는 우기(특히 12~2월)에 국지성 폭우가 짧은 시간에 집중되며, 평소 멀쩡하던 도로와 골목도 10~20분 만에 급류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절대 금지 사항
- 침수 도로와 골목 진입 금지: 수심이 얕아 보여도 배수구가 열려 있거나 맨홀 뚜껑이 떠내려간 경우가 있어 매우 위험하다.
- 오토바이는 순간적으로 균형을 잃고 휩쓸릴 수 있으며, 차량도 엔진 침수로 시동이 꺼져 탈출이 어려워질 수 있다.
- 배수구, 하천, 다리 주변 접근 금지: 홍수 시 배수구는 강한 흡입력이 발생할 수 있고, 다리 아래는 유속이 갑자기 빨라질 수 있다.
- 조금만 건너면 된다는 판단 금지: 상류에서 갑자기 물이 몰려와 수위가 단시간에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이동 중 안전 수칙
폭우 시 이동 원칙
- 비가 강해지면 즉시 이동을 중단하고 카페, 마트, 상가 등 튼튼한 실내로 대피한다.
- 큰 나무 근처에서 주차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이동해야 할 경우
- 고지대와 대로(큰 도로) 위주로 이동하고, 골목길과 하천 인접 도로는 피한다.
- 길이 막혀 있으면 우회하거나 대기하며, 억지로 통과하지 않는다.
오토바이 이용 시
- 침수가 시작되면 즉시 하차하고, 오토바이를 버리더라도 사람부터 안전하게 대피한다.
- 엔진 출력으로 버티려 하지 말고, 머리 보호를 위해 헬멧은 착용 상태를 유지한다.
야간 이동 주의
- 야간에는 수심 판단이 어렵고 배수구와 맨홀이 보이지 않아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 밤과 폭우가 겹치면 이동 자체를 중단하는 수준으로 보수적으로 판단한다.
숙소 및 도심 체류 시 대처
- 체크인 시 해당 지역 침수 빈도와 비가 많이 올 때 안전한 층을 숙소에 확인한다.
- 저지대 숙소라면 비 예보 시 2층 이상 객실을 요청하고, 1층 객실은 침수 위험을 고려한다.
침수 도로는 수심이 얕아 보여도 배수구, 맨홀, 유속, 부유물 때문에 매우 위험할 수 있다. 폭우가 강해지면 이동을 멈추고 안전한 실내로 대피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응이다.








